-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술작품 60여점 전시- 행사 첫날 전시회 오픈식과 더불어 생활한복 패션쇼도 개최<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전시회 오픈식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한복을 현대에 맞게 개량한 생활한복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림 and I’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작품전은 여성복지관 수강생 저마다의 소질을 캔버스에 담아 유화, 수채화, 데생, 연필 인물화 등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즈넉한 연필 정물화와 삼원색의 조화를 잘 나타내는 유화 등은 주부들이 그린 그림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솜씨들이다.또한 생활한복 수강생들은‘동대문 수의 사랑나눔’이라는 봉사단에서 수의 봉사를 하는 분들로 한복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생활한복을 만들었다. 한편 동대문구는 여성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