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이 오는 10일 세종시청에서 대전·세종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을공동체 중심의 협력네트워크 활성화를 모색코져 제2회 대전세종상생포럼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대전·세종과 충청권을 포괄하는 광역대도시권의 연계, 연대를 통한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세미나는 김필동 대전세종상생포럼 공동대표와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상봉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세종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을, 정경석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부센타장은 대전마을공동체 지역 네트워크 진단 및 활성화방안을. 염인섭 책임연구위원은 세종-대전 마을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방안 이란 주제발표 한다.
또한 김영진 대전대 법학과 교수,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 대표, 김필동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변혜선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순열 세종그린리더 대표 등 토론이 이어진다.
대전세종상생포럼은 대전과 세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방향성의 정립과 아젠다 발굴, 협력 과제도출 등을 위해 2016년 3월 출범, 대전세종연구원이 간사기관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 지역의 다양한 학계, 전문가 집단,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3월부터 제2기 대전세종상생포럼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올 3월 20명 전문가들이 추가 선임되어 총 40여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 대전과 세종의 협력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전세종연구원 상생협력 연구사업에의 참여와 자문 등 활동을 추진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