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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싱글대디’성동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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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싱글대디’성동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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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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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부자보호시설 입소자 23일부터 모집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국에 있는 무주택 저소득 부자(父子)가족을 대상으로 (가칭)진각부자보호시설의 입소자를 모집한다. 왕십리도선동에 위치한 보호시설은 이달 말 완공예정으로, 총 20세대(전용면적 약 50㎡) 각 세대별 방 2칸, 거실 겸 주방 등 개인생활공간과 공동식당, 독서실, 상담실 등 공동생활공간으로 꾸며진다. 3년간 무료로 거주 가능하고 연장 기준에 부합될 경우 최대 2년까지 추가로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는 10월 20일 예정이다. 입소신청은 성동구청 보육가족과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무주택 저소득 부자가족 자격요건 여부를 서류심사 한 후 자립의지 여부와 공동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등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입소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알코올, 마약 등의 사유로 공동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경우 입소가 제한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진각부자보호시설이 개관하게 되면 생활과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자가족의 걱정거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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