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의 가로등·보안등·공원등의 고장에 대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신고가 가능해 졌다.청주시는 가로등·보안등·공원등 고장신고를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가로등·보안등·공원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신고 창이 열리고 신고자의 연락처, 고장상태, 상태설명을 간단하게 입력 후 전송할 수 있다.신고내용이 관리시스템에 접수되면 현장 수리반으로 전송돼 실시간 처리된다.스마트폰에 QR코드 리더 어플리케이션이 없으면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바로콜 120으로 전화해 불편사항을 많이 신고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직접 신고하면 민원처리가 그만큼 빨라진다" 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6억 원을 들여 가로등·보안등·공원등 4만8000여 개의 표찰에 개별번호와 QR코드를 부착하고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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