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세 이상 어르신의 기업 맞춤인력 양성 및 다양한 사회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60+ 교육센터」가 28일 11시 대한노인회 속초시취업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속초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2019년 60+ 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8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수산물가공 완제품 포장과정, 골프장 잔디관리, 수목관리 보조인력, 주차관리요원, 아파트 경비인력 등 총 10개 과정 19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김정옥 속초시취업지원센터장은 “60+ 교육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민간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60+ 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경륜과 적성에 맞게 이론과 실무를 익혀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윤택훈기자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