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 충남 보령시는 3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시우 전 보령시장,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종합체육관 건립 유공 이시우 전 시장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핵심 랜드 마크인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이시우 전 시장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창 권혁영 대표가 기념비를 설치해 기부했다.
이시우 전 시장은 지난 민선5기 재임기간 보령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신보령 1·2호기 건설 이행 체결과정에서 한국중부발전에 건립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이후 시는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승인받아 정부예산을 포함해 모두 2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년 5월 착공해 2016년 10월 준공하게 됐다.
보령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3592㎡ 규모로 2742석의 관람석, 수납식 무대 설치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는 2017년부터 유도, 태권도, KOVO컵 배구, 씨름 등 전국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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