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주산중학교(교장 이문규)는 최근 교정에서 주산중학교 통일 동아리 주관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탑 조성 제막식 및 기원제’를 거행했다.
청소년의 평화 감수성 및 통일의식을 제고하고 통일 전도사로서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한 통일탑은 통일 동아리 학생들이 웅천 지역의 오석 자연 돌을 이용, 보름 간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김예진 통일 동아리 회장은 “우리 손으로 통일탑을 만들면서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중학교는 올해 충남도교육청 통일 동아리 선도 학교로서 다양한 통일 주간 행사, 통일동산 조성, 통일체험 학습 등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보령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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