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명예산불감시원을 위촉하여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간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경·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예방활동과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 가을부터는 숲을 사랑하고 산림보호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산불방지활동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명예산불감시원은 봄, 가을 산불조심기간에 상암산, 매봉산, 샛터산, 성미산, 와우산, 노고산 등 신청지역에서 산불위험요소 감시활동을 주1회 이상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1365자원봉사사이트(www.1365.go.kr)에서 회원가입 후 담당자 메일(mj0410@mapo.go.kr)로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온라인 확인서가 발급되어 1일 최대 2시간, 1달 최대 2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명예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구민은 1365자원봉사사이트에서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마포구 공원녹지과(3153-9563)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산불방지활동을 추진해 산불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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