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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섬진강 섬섬옥주 6차 산업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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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섬진강 섬섬옥주 6차 산업화 사업' 추진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9.06.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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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옛 두동초등학교(송동면 소재)에 총 사업비 25억원(도비 10억, 시비 15억)을 들여 ‘햇살가득 섬진강 섬섬옥주 6차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 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옛 두동초등학교를 ‘햇살가득 섬진강 섬섬옥주 6차 산업화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남원시는 두동초등학교 1층에 발효·양조시설, 청년창업 수제맥주 공유 제조시설 등을, 2층에는 게스트하우스, 전통발효 아카데미 공간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운동장에는 캠핑장과 주차장을 만들어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루쯤 잠을 자면서 발효체험도 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락 페스티벌, 청년음악회 등 계절별 축제를 추진해 남원 전통명주를 홍보하고 수익창출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남원시는 기반시설을 완성한 뒤 마을주민, 청년 등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 일자리 및 지역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남원을 관광도시로서 더욱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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