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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속속 참여…남동구도 내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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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속속 참여…남동구도 내달 발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6.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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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코나아이, 전자상품권 ‘남동e음’ 발행 위한 3자 협약 체결
사용자에 7.5% 캐시백…연매출 3억이하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0%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와 남동구,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는 최근 남동구 구청장실에서 남동구 전자상품권 ‘남동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남석 코나아이(주) 감사가 참석했다.


 시는 각 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음 플랫폼을 제공하고, 각 군·구에서는 시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실정에 맞는 상품권 운영방식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남동구는 올 1월 전자상품권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관련조례 제정을 통해 내달 중 남동e음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구는 2%의 구비를 추가로 지원해 사용자에게 총 7.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 수수료는 0%이고, 3~5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우 0.5%만 부담하면 된다.


 인천e음의 발행액은 10일 현재 가입자가 32만9435명, 발행액(충전액) 995억 원, 결제액(사용액) 7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첫 주 동안 일평균 가입자는 7000명, 발행액 39억 원, 결제액 34억 원 수준으로 매주 자체기록을 경신 중이다.


 남동e음이 내달 중 발행되면, 이미 발행 중인 ‘서로e음’과 이달 말 발행될 ‘연수e음’, 내달 중 발행될 ‘미추홀e음’과 더불어 인천e음의 사용율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인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식 균형발전부시장은 “시와 군·구가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연결되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남동구에서 7월 중 발행하는 ‘남동e음’도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와 군·구가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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