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부터 제1권역(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두로 시공업체 계약을 통한 타이머콕 설치가 진행하고 있으며, 올 10월까지 3000가구를 설치 목표로 추가 설치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동네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를 살필 수 있는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문 업체와의 협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 위원은 “동구는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독거어르신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으로 타이머콕 설치는 꼭 필요하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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