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3일 오전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공무원, 지역기자들이 함께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현장방문은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됐다.이날 탐방현장 코스는 ▲함석헌 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정의공주묘역 ▲전형필 가옥 묘역 등 8곳으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곳을 현재 스토리텔링 역사 문화길로 조성하고 있다.쌍문동에서 방학동에 거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지는 역사·문화길은 ▲도봉로 123길 33-6(쌍문동)에 위치한 ‘함석헌 기념관’(공사중)을 시작으로 ▲쌍문동 산 240-5에 위치한 ‘둘리뮤지엄’(공사중), 현재 운영중에 있는 ▲김수영문학관(해등로 32길 80, 방학동) ▲원당샘공원(해등로 32가길 16, 방학동, 운영중) ▲방학동 은행나무(방학동 17길 6일대, 방학동, 운영중) ▲연산군 묘(방학동 산77, 운영중) ▲정의공주 묘역(방학동 산63-1, 공사중) ▲전형필 가옥 및 묘역(시루봉로 149-18, 방학동, 공사중) 등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곳은 정의공주 묘역 등 4곳, 운영중인 곳은 원당샘 공원 등 4곳이다. 또 향후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이곳은 명실공이 도봉구 대표 역사·문화지 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 문화관광지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동진 구청장은 “현재는 도봉구하면 도봉산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지금 공사중인 역사문화지역이 모두 완공되면 도봉구민뿐만이 아닌 전국에서 즐겨 찾을 수 있는 이야기가 넘치는 대한민국의 대표문화유적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정감이 있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매력적인 도시 도봉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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