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남도, 보성 불광사 관음상 등 8건 유형문화제 지정예고
상태바
전남도, 보성 불광사 관음상 등 8건 유형문화제 지정예고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6.09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보성 불광사 목조 관음상과 완도 수향사 관음상 등 8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보성 불광사 목조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선 후기(1667년께) 조성된 목조 관음상으로 조각 양식이 우수하다.완도 수향사 목조 관음보살좌상은 조선 후기(18세기) 조성된 목조 보살상으로 세부 형식이 수준 높고 정제된 조각상으로 18세기 보살상을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곡성 서산사 동종은 1730년 조성된 동종으로 조선 후기 범종의 전형적인 양식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동종 조성과 관련된 연대, 장소, 장인이 기록돼 조선 후기 범종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곡성 연운당 고문서는 과거 문서, 호적문서, 소지류, 일기류, 미암일기 등초록 등 일괄문서로 조선 후기 향촌사회사와 제도사, 생활사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기록유산이다.해남 약수사 불교전적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보살만행수능엄경 권 1∼4' 등 7책의 불교 전적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귀중 희귀본 불서로 서지학적으로나 불교사상사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다.해남 미황사 목조 석가여래 삼불좌상은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 삼존불로 조선 후기 17세기 중엽을 대표할만한 불상이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