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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지역아동 챙긴 ]노원구 드림스타트센터], 우수기관 선정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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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지역아동 챙긴 ]노원구 드림스타트센터], 우수기관 선정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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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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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드림스타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11월3일 정부포상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6개분야 13개영역 총3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으며 노원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방과 후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아동통합지원서비스 사업’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지역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의 절대적 부족,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부 등 중앙정부의 분절적·단편적 돌봄추진으로 인한 돌봄대상의 중복·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지역내 방과후 돌봄이 미흡했다. 이에 구는 교육청과 구청의 협업체제로 돌봄기관 종사자와 네트워크 업무 관련자를 중심으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표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방과 후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보건과 복지, 가족지원 등 ‘사례별 통합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센터와 돌봄기관의 ‘기능연계를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로소 범정부 방과후 돌봄 통합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이 이번 영예의 큰 몫을 차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작은도서관과 돌봄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의 보편적·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서돌봄마을학교’ 6개소를 조성,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은 물론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일반가구의 맞벌이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2012년 5월부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통합지원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구는 빈곤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의 복지, 돌봄, 교육서비스에 아동바우처 사업 등 각 단위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기존 4개과에서 추진한 8개사업을 아동관련 보건복지 서비스를 드림스타트로 일원화했다. 일원화로 인한 아동 사무의 증가로 드림스타트 전담인력 공무원을 3명에서 7명으로 4명 증원하고 사례관리 요원 2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아이들의 예방적 접근을 위해 2459명의 아동발달영역, 양육환경 등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이중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아동 390명을 선정해 건강, 언어, 정서 등 영역별로 구분해 맞춤형 통합휴먼서비스를 제공했다.한편 노원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지행정상 아동복지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11월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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