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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183회 1,2차 임시회에서 구정질문과 답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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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183회 1,2차 임시회에서 구정질문과 답변 실시
  • 승인 2014.11.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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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달 30일 제183회 임시회 개회와 함께 시작된 구정질문을 31일까지 이틀간 구청장 답변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10월30일 개회가 끝난 뒤 바로 시작된 구정질문에는 장동우 의원, 이영심 의원 등 강북구의회 13명의 의원이 30분씩 구정질문을 실시했고, 다음날인 3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는 이에 대해 박겸수 구청장과 각 소관부서의 국장, 보건소장, 감사담당관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우선 장동우 의원이 질문한 ‘4.19국민문화제와 관련해 최소 예산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한 답변에서 박겸수 구청장은 “행사비는 전액 국·시비를 지원받고 있는 실정으로 2013년도 행사비는 4억6500만원, 2014년도에는 4억1500만원을 집행했다”고 밝히고 “단일 행사로는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4·19혁명국민문화제의 기반이 되는 2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는 빠듯한 금액이다. 강북구는 타구에 비해 고부가가치산업 기반이 부족해 강북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문화컨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또 구본승 의원이 질문한 ‘마을생활안전지도 제작을 통한 안전강북 만들기’에 대해 박 구청장은 “현재 안전행정부 총괄·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생활안전지도 구축은 2014년 상반기에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경찰청 등) 시스템과 연계, 치안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맞춤안전 등 4대분야에 대한 관련 DB구축단계에 있으며, 2014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생활안전지도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며 “강북구는 2014년 시범구로 선정돼 2014년 6월말까지 시설, 산업, 보건식품, 사고안전 분야에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 앞으로도 생활안전지도 구축에 적극 협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영심 의원이 질문한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출산장려정책’과, 박문수 의원이 질문한 ‘북서울꿈의 숲 이용객들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난 해소책’, 김명숙 의원이 질문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의 수급비 삭감 해결책’, 김도연 의원이 질문한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책’, 유인애 의원의 ‘청사건립기금과 구청사 건립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대책’, 이정식 의원이 질문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배려와 대책’ 등 90여개의 질문에 집행부는 오후 5시30분까지 답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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