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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북동중 뮤지컬팀 초청 공연으로
진로탐색 기회 및 문화 감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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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북동중 뮤지컬팀 초청 공연으로
진로탐색 기회 및 문화 감수성 높여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9.07.0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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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디션」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북동중학교(교장 백성기)는 오는 8일 오후 1시 10분 강당에서 행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다룬 뮤지컬 「오디션」 공연 팀을 학교로 직접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동중은 2018학년도부터 2년째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미래역량 함양을 목표로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진로와 연계한 문화 예술 공연무대를 해마다 마련해 학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에는 세계 청소년 공연문화 축제 ‘2018 임팩트 대구’를 학교로 초청해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뮤지컬 「오디션」을 학교로 직접 초청해 뮤지컬 장르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예술·문화 감수성을 높이려고 한다.

뮤지컬 공연 「오디션」은 약 80여 분간 데뷔라는 목표 아래 제 각각의 특징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 갈등을 겪고 해결하는 이야기이며 공연은 예술계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떠올리며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학년 학생 김○○ 학생은 “평소 음악을 좋아해서 뮤지컬 영화를 자주 보곤 하는데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게 되어 신기하다.”며,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라고 하니 나의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북동중 백성기 교장은“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안목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다음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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