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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깨끗한 인천항 선도 통합조직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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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깨끗한 인천항 선도 통합조직 뜬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7.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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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부로 인천항을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으로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할 재난안전실 및 항만환경팀 신설을 비롯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정부의 중점 정책기조인 공공기관 안전강화에 대응하고, 범 인천항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장직속의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그동안 인천항만공사의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업무는 기능에 따라 각 본부에 나눠져 있어 하나의 리더십 아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재난안전실을 사장직속의 최상위 조직으로 통합, 확대 신설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필요시 전사적 자원을 총동원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안전 인천항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국민적 관심이 많은 미세먼지 등 항만관련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항만환경팀을 신설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항 만들기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재난·안전관리 경력 또는 전문자격을 갖춘 신입직원 5명을 지난달 28일 임용해 신설된 재난안전실 및 각 현업부서로 배치해 업무 전문성도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안전과 환경은 항만 이용객과 인근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문제”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천항만공사의 책임과 역할을 보다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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