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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강북구,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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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강북구,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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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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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공정하고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구현을 위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강북구(구청장)는 감사담당관, 재무과, 세무과, 주택과, 보건위생과 등 23개부서 90명의 직원에게 청렴명함 1300장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청렴명함’은 부정·부패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민원인에게 약속하고 업무관련 금품, 향응 수수 및 제안 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인·허가, 제·세정, 지도·감독, 보조금 지원분야 담당자가 업무관련 민원응대 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명함 앞면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브랜드마크 ‘청렴韓세상’을 삽입, 청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강북구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는 QR마크를 삽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행정 접근성도 높였다. 또 뒷면에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누려야 할 권리를 사전에 고지하는 민원미란다 ‘강북구 구민고객 권리’를 게재해 민원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서울시 민원통합서비스 ‘응답소’(☎02-120), ‘비리신고’(☎02-901-6032) 및 ‘공익제보’(☎국번없이 110) 방법도 별도 안내하고 있어 구민의 참여에 의한 부패통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처음 제작된 청렴명함은 올해까지 총5100장이 제작․배부됐으며 청렴명함과 함께 구는 인·허가, 제·세정 관련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식권제도’도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 중이다.청렴식권제는 외부인과의 불가피한 식사시 구청 구내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제도로 식권은 외부인과의 업무협의가 오전부터 점심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외부 관계자의 식대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또 구는 청렴식권제가 업무관련 이권개입과 청탁의 소지가 있는 접대 및 비리 발생을 사전에 막고 공직자의 투명성 강화와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책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청렴 실천 사례를 습득하고 청렴정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청 행정자료실 내에 청렴관련 도서만을 선정·비치한 청렴서가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 최우수구 강북구의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실천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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