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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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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7.23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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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택과 건축, 부동산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던 퇴직공무원이 민원상담을 제공하는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현직 때 다양한 부서 근무로 행정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채용해 그들이 상담을 통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민원처리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안내해 민원인이 구청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는 것이다.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은 이같은 민원 사전 안내 외에도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일반 주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 용어와 법률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행정심판과 소송 등 처분에 대한 구제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구 담당 업무가 아닌 민원의 경우 다른 기관 처리 담당자와 민원인을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복합민원상담실은 구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 안에 별도 공간으로 마련돼 편안한 상담 분위기를 제공하며 상담 내용에 대한 개인정보 외부 유출도 방지한다.

 

복합민원 상담관실은 지난해의 경우 총 540여건,올 6월 현재 210여건을 상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주민이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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