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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오미자생산자협, 유통체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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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오미자생산자협, 유통체계 구축 ‘맞손’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19.07.3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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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동문경농협(조합장 채광희),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회장 이덕재)가 문경오미자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30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모인 세 기관은 문경 오미자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농가소득을 이끌어 왔으나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의 협업으로 전국 1위 오미자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문경오미자 생산지원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원물공급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오미자 수급, 생산,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출하물량 확대, 가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농가교육을 통한 내실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생산자, 지역농협, 지자체가 각 조직별 역할을 다하여 문경오미자 제2의 전성기를 이끌기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문경오미자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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