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건양대 대전캠퍼스 라이브서저리실에서 제4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전략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 및 사업에 대한 정책 자문기관으로써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개발과 관련 있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정부 산하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지원 특화 품목인 안·이·두경부 분야의 의료기기 외에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 의료기기 지원 품목 발굴 및 지원 방안, 센터 특화 심포지엄 개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 위원들은 “의료기기산업육성법 및 첨단 의료기기법에 따라 정부에서 정하는 의료기기 기준을 확인하여, 지원 대상 범위를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를 포함하여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대성 센터장은 “센터 설립 취지에 따라 정한 목표대비 성과가 성실하게 수행되고 있으므로 향후 첨단 의료기기 품목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 개최하여 기업과의 일대일 대면을 통해 임상시험 중개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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