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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김기선의원, 서울병원 MOU 체결후 이행되지 않는 사항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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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김기선의원, 서울병원 MOU 체결후 이행되지 않는 사항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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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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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광진구의회 김기선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2일 제1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차 본회의에서 대공원주변 낙후된 도시개발 대책과 교통혼잡에 따른 주·정차 해소 대책, 서울병원 MOU 체결후 이행되지 않는 사항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벌였다.먼저 김의원은 보라매공원과 올림픽 공원 등 주변 공원들의 항공촬영 사진을 비교하며 어린이 대공원 주변의 낙후된 환경에 대해 지적했다.김의원은 “도심의 낙후로 인해 젊은 층을 흡수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미흡하고 고객유입을 할 수 있는 정책 부재로 인해 구민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래서 김의원은 “기존 도심을 재정비해 젊은층과 기성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한강 조망권 등 어린이대공원의 공원녹지를 활용 할 수 있는 주택정책을 통한 ‘시니어’계층의 적극적 유입을 유도하고, 개발계획을 저해하는 규제개혁을 통한 도심재정비계획안을 수립하는 개선방향이 있다”고 제안했다.김의원은 “광진구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을 일으키는 센세이션을 일으켜 희망광진, 행복광진의 내일을 약속 지키는 구청장님이 되도록 능동의 청사진을 바꿀 의향은 없는지” 등을 질문했다.또한 어린이 대공원 주변의 주·정차 문제로 혼잡한 상황에 대해 도표와 함께 설명했다. 김의원은 “능동 등 대공원 인접지역 도로와 주택가는 무단주차된 차량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렇게 열악한 현황에 대해 구청장님께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 구민을 위한 애정을 담아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서울병원에 대해 김의원은 “2010년 2월 보건복지부, 광진구청, 지역 국회의원 간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MOU체결을 하고, 2011년 6월에 위탁개발기관-한국자산관리공상와 개발에 대한 MOU체결을 했는데, MOU체결 이후 이행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 명확히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첫째, MOU 및 지구단위 계획에는 중곡역 출구 신설, 즉 병원 정문 쪽에 지하철 출입구와 연계토록 되어 있으나 여타 기본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지하철공사와 협의했으나 구조상 연계는 곤란하다고 하며 둘째, 바이오 비즈니스센터는 입주 희망 기관이 없어 기본계획 자체에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데, 중곡역 출구가 신설돼 상가가 들어서게 되고 바이오 비즈니스센터가 대거 입주하게 되면 늘어난 유동인구로 인해 상권은 물론 중곡지역 발전이 눈앞이라고 하면서 달콤한 MOU를 체결하게 해 놓고 이제와서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경우냐며 지적했다.김의원은 “서울병원 문제로 인해 중곡동 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야 했던 아픔과 좌절에 대해 구청장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어떻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어떤 대안이 있는지 명쾌한 답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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