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의회 전병주의원 "광진구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 철처히 관리해야"
상태바
광진구의회 전병주의원 "광진구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 철처히 관리해야"
  • .
  • 승인 2014.12.04 0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광진구의회 전병주 의원(가 선거구-중곡1⋅2⋅3⋅4동 출신)은 제1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차 본회의에서 주요 구정운영에 대한 날카로운 구정질문을 했다.먼저 전의원은 차상위 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근거와 관련해 “지금 광진구가 월보험료 1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에게 국민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알고 있는데, 사업대상을 보면 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세대에 제한내용인데 예산액도 1천만원 편성됐다. 관내에서 빠진 대상은 없는지, 다른부분 예산을 조정해 이 부분에 증액, 확대할 생각은 없는지”등을 질문했다.또한 “중곡3동 177-44번지 장애인 작업장은 1층은 식당, 직원 사무실 장애인 작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경로당, 3층은 정신지체장애인 위주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데, 특히 1층 작업장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환기시설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전의원은 “2층의 경로당 장소를 다른곳으로 옮기고 지하1층에 있는 장애인들을 2층으로 옮기는 등 전반적으로 작업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전의원은 광진구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 파악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자격증을 가진 조리사는 관할구청에 이름만 등록해두고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음식을 만들고 있지 않은지 ▲정부가 지원하는 교사 인건비를 타내기 위해 근무하지 않은 ‘유령교사’를 등록했는지 ▲한달에 10~20만원에 교사자격증만 빌린 뒤 자격이 없는 시간제 교사를 헐값에 채용하지 않았는지 ▲영어수업 등 각종 ‘특별활동’ 시간을 만들어 보육료외에 추가비용을 현금으로 받은 뒤 외부업체에서 특별활동 교사를 싼값에 고용해 중간이들을 챙겼는지 ▲최근 보육료가 바우처형태로 지급되자 아동을 어린이집에 허위등록한 뒤 학부모와 지원금을 나누지는 않는지 등 철저한 행정관리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