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커피 판매처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및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계양구 경명대로 및 계양대로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50여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2명, 대학생서포터즈 6명, 공정무역협의회 5명, 13명이 6개 조로 나뉘어 글로벌 공정무역 도시 계양 및 공정무역 제품 판매 홍보를 했고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했다는 것.
캠페인 및 전수조사 결과 새로운 판매처 발굴은 어려웠으나 공정무역 커피를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 판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공정무역 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해서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구는 내년도 자치구 단위 최초 국제공정무역마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와 관련 올해 구민들에게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 교육 등 구민홍보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발굴 및 확보 등 공정무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정무역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을 직접 방문해 공정무역을 알리고 제품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좀 더 많은 구민들이 공정무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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