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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남북청년 토크살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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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남북청년 토크살롱’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8.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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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19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 남북청년 회담, 남북청년 오락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전굮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 5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 청년을 위한 활동공간

 

 

‘신림동쓰리룸’ (신림로 91, 3층)에서 ‘관악 남북청년 토크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는 한반도평화통일 과정에서 남북청년들의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고 청년이 평화통일에 공감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관악 남북청년 토크살롱’ 첫 번째 시간에는 ‘태어난 곳은 달라도 사는 곳은 하나’라는 주제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북한의 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 밥 등을 만들어 보고 북한의 국민게임인 ‘사사끼’를 즐기며, 청년이 북한의 문화를 자연스레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시간에는 ‘남북교류와 청년활동의 비전 찾기’라는 주제로 북한관련 전문가와 함께 남북통일의 방안을 알아보는 ‘남북청년 회담’과 참여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남북 청년 오락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청년정책과(☎02-879-5922)로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남북청년 토크살롱’을 통해 관악청년들이 통일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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