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문 분양대행업체인 ㈜KICC와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유망·선도 기업 유치 및 조속한 산업용지 분양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KICC 기업유치 추진과정 행·재정적 지원 및 투자유치 성과 달성 시 유치성과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KICC는 남원일반산업단지 유치 타깃기업 발굴, 컨설팅 및 분양안내 지원, 종합홍보추진 협력을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은 “(주)KICC의 수년간 구축해온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남원시 유치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기대 대표는 “교통여건, 저렴한 분양가, 청정 이미지 등 남원시 만의 강점을 활용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타 기관의 산업단지 분양대행을 해오며 쌓인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건실한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원일반산업단지는 77만㎡(산업시설용지 58만㎡) 규모로 지난 2013년 착수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며 현재 입주계약 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용지는 32만 5000원/3.3㎡, 임대용지는 분양가 10% 보증금과 연간 1.5% 임대료로 공급한다.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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