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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5일 ‘정리정돈 컨설팅’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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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5일 ‘정리정돈 컨설팅’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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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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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해 주기 위한 ‘정리정돈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15일 오전 10시 강북구자원봉사센터(강북구 오현로 199-9) 4층에서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정리정돈법 및 공간활용법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강북구에서는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통해 번동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 내 저소득가정의 주거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공간 & 공감 프로젝트’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강북구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전문적인 정리정돈 교육 및 훈련을 받은 전문 자원봉사자들로서, 2012년부터 매년 기수별로 선정, 전문교육을 통해 현재 약 20여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저소득가정의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약 100여 가정의 정리정돈을 도왔다.강북구는 이를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정리정돈법 및 공간활용법 무료강좌를 실시해 봉사자 교육에 나서는 등 강북구 관내 전 지역으로의 나눔봉사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교육은 ‘공간 & 공감 프로젝트’ 1기 활동가 김무순 씨가 정리컨설팅업체와 함께 진행하며, 옷 정리를 포함해 방과 현관, 베란다, 주방까지 영역별로 가장 효율적인 정리정돈 방법과 강사들만의 노하우가 담긴 빠르고 쉬운 정리비법, 수납 방법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관련 문의는 구 자원봉사센터(☎02-901-66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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