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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양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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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양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호응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8.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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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이 농가 시름 덜어주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단을 운영한 결과 381마리(멧돼지 72마리, 고라니 309마리) 포획과 보상금 1,982만원을 지급했다.


 군의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6명, 전국수렵인참여연대 6명, 개인 2명 등 14명으로 구성, 2인 1조로 요일별 책임제와 순찰을 통해 천적이 없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다.


 군은 농가에서 읍·면사무소에 구제를 요청하면 피해방지단을 신속하게 출동시켜 포획활동을 펼치며, 피해 구제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과일나무 새순과 어린모종을 먹어 치우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비롯해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등이다.


 지난해 경우는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집중 포획기간을 운영해 멧돼지 161마리, 고라니 67마리 등 총 22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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