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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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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하세요”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9.0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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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7월 2일부터 1995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도내 청년이다.

신청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나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만 24세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거주조건만 충족하면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며 “지원대상이 되는 도내 모든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신청·접수 결과, 지급대상자 14만9928명 중 82.93%인 12만4335명이, 2분기에는 지급대상자 15만622명 중 84.24%인 12만689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7월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6%가 청년기본소득에 ‘만족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나 시행 첫해부터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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