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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통장들이 지역복지 ‘최첨병’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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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통장들이 지역복지 ‘최첨병’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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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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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촘촘한 복지망 구축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외면 받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서 ‘복지통장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는 계속적인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중랑구 통·반장 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해 복지통장 제도의 근거를 마련했다. 복지통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53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탐문, 가정방문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근황 파악 등 지역 사회 복지 도우미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동 주민센터 연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복지통장 발대식을 계기로 동 주민센터의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신청하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열리는 발대식 행사는 복지통장 교육,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복지통장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약 90 분 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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