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이문동에 소재한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는 성탄절을 앞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구청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8,000여명의 동안교회 교인들은 2007년부터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에 모아진 사랑의 쌀은 백미 10kg 3,000포(시가 7,650만원 상당)이다. 기탁된 쌀은 동대문지역 14개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안교회는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만이 아니라 부활절 기쁨나눔상자 후원, 차상위 계층과 결식 학생에 대한 정기적 지원 및 장학금 수시 기탁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자체 해결한다는 목표로 민․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때 우리구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 행복한 동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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