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북 청소년, 인생 멘토들과 5일간 진로 캠프 실시
상태바
성북 청소년, 인생 멘토들과 5일간 진로 캠프 실시
  • '
  • 승인 2014.12.22 0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교육1번지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 성북구 청소년 인문학·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줄 이번 인문학 캠프는 토요일을 포함한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등학교 1~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고려대학교 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다. 19일 개최된 개강식에서는 조대연 고려대 평생교육원장과 한용진 고려대 사범대학장의 ‘청소년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이란 제목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24일까지 ‘인성’, ‘창의성’, ‘문학’, ‘역사’, ‘철학’ 등 매일 다른 인문학 테마를 주제로 고려대, 경희대, 선문대 교수들의 명강의가 펼쳐진다.수강료와 중식은 전액 무료로 이번 캠프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고려대학교 인문학 멘토단’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인생 상담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특히 22일에는 고려대학교의 캠퍼스 전역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허동현 경희대 교수의 ‘역사와 역사의식,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 강의는 점점 취약해지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독려할 것으로 보이며, 24일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의 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충전해 줄 전망이다.김영배 구청장은 “지역 내 대학교의 우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사고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인문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