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주서 벌초 다녀온 60대 SFTS 감염
상태바
제주서 벌초 다녀온 60대 SFTS 감염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9.0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제주 서귀포 동부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제주지역 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며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9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A씨(64)는 평소 감귤 하우스를 운영하며, 지난달 25일 벌초를 다녀온 뒤 종아리에 진드기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 2일부터 발열,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으며, SFTS 검사를 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