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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신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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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신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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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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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31일까지 2015년 상반기 임신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사업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강북구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2014년 8월 1일 이후 출산), 영유아(2009년 8월 1일 이후 출생)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내년 1월 5일~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배우고 영아(0∼5개월/6∼12개월), 유아,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아기와 엄마의 상태에 맞춰진 보충식품도 월 1~2회 무료로 제공받는다. 신청은 강북구 보건소 보충영양실(☎02-901-7662~3)로 전화해 대기자 등록 후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3개월분이 포함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와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면서 등 추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영양평가 시 제출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남은 평생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주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 영양학적 지식 증대로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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