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규진)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최근 적십자 희망나눔센터(상계동 중랑노원적십자 센터 내)에서 공단 직원과 창동복지관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사랑의 빵굼터’ 행사를 실시했다.영양빵과 찰떡빵 만들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직접 제작한 빵을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복지관 청소년들은 “수혜자 입장에서 봉사자가 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봉사하는 마음자체가 매우 소중하고 기쁘다는 것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도봉구공단은 앞으로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봉사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마련,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