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최근 “의병의 후예”프로젝트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의령군 부림면 백산 안희제 생가 방문 및 묘소 참배를 다녀왔다.
“의병의 후예” 프로젝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의병유적 및 독립운동가를 활용한 역사교육을 통해 향토애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초,중학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 방문 및 묘소를 참배하였으며 백산 선생의 손녀 안경란 여사를 찾아뵙고 백산 선생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의병의 후예” 프로젝트 일환으로 10월 16일에는 상해, 난징, 항저우 지역 임시정부 및 해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여 항일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다.
참여 학생은 “책에서만 공부하였던 백산 선생님의 생가 및 묘소를 직접 다녀와 보니 우리 지역이 독립운동의 출발지가 되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백산 선생님의 애국심과 마음가짐을 본받아야겠다.”고 전했다.
의령/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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