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까지 1222명 학생들 참여. 눈높이에 맞는 수업진행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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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 중이다.
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하도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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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은 2018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교과 수업과 연계해 구청 직원들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애니메이션 상영과 ‘우리 동네 도로명주소 만들기’ 모형 놀이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관악구의 강감찬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 명 ‘강감찬대로’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관악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3월~9월까지 10개 학교, 1222명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고 10월에도 난곡초, 남부초 2개 학교에 방문해 어린이들의 도로명주소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찾아가는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지적과(02-879-66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명예도로 강감찬대로 지정으로 관악구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