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 설치 산학협력
800㎡규모…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힘 보태
800㎡규모…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힘 보태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최근 AI 인재양성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이달 중에 시 소유의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건물 18층에 800㎡규모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설치해 산학 협력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성남연구센터에는 카이스트의 AI대학원 교수 2명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4명이 상주해 AI핵심 기술연구와 기업지원 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카이스트는 상주연구 인력을 점차 164명으로 늘려 판교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완공되는 시 소유의 성남글로벌ICT 융합플래닛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카이스트 석·박사 기업파견, 인공지능 포럼 정기개최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AI 분야 성남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카이스트 연구진들도 실무중심의 AI핵심 기술력을 고도화해 성남첨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이며, 민선 7기 핵심 공략 사업이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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