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사업 1,527개의 노인일자리 발굴, 총32억 3천만원의 예산 투입○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일까지 도봉구 관내 7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2015년도 첫걸음을 내딛는다.이는 단순한 일자리 개념에서 나아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도봉구는 2013년도에 17개 사업 1,116개에 달했던 노인일자리를, 2014년도에는 27개 사업 1,429개, 올해는 23개 사업 1,527개로 늘리고 이에 따른 사업예산도 2014년 대비 3억 7000만원이 증가한 32억 3000만원을 책정했다.올해 사업의 특징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조손 가구 등 취약 노인에 대한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상태 점검 등을 목적으로 하는 노-노 케어 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전체 1,527개 일자리 중 462개로 30%를 차지한다.올해 사업 기간은 9개월이며, 12개월을 참여할 수 있는 연중 일자리도 497개로 173개가 증가했다.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일까지 도봉구 관내 7개 일자리 수행기관(도봉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4일간 접수를 진행한다.관련문의는 구 노인장애인과(☎02-2091-30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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