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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 소통 핵심 기구 ‘민원콜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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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 소통 핵심 기구 ‘민원콜센터’ 출범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9.11.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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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한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21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군포시청 대표 번호(031-392-3000)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의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이 감소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리가 뤄진 도시환경(19.6%), 일반행정(17.8%), 차량교통(17.4%) 분야에서 민원인 편리성이 향상했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신속히 처리연계되는 체제가 확립되면 민원 처리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반복 민원 응대를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감소해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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