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까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의 분야에 신규단원 모집<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3일까지 구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송영규)에서 활동할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구가 이번에 신규단원을 모집하게 된 데는 졸업 등 결원 발생으로 인해 파트별 부족인원을 충원하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충원함으로써 악단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를 비롯한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으로,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예비 5학년(현재 4학년)~중학교 예비 3학년(현재 2학년) 학생이면 응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노원문화예술회관 3층 전용연습실에서 실기 심사(콘체르토, 소나타 등 기타독주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계획이다. 응시자는 주민등록초본 1부, 응시곡 악보 사본 3부를 지참해 시험당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5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통지도 병행한다. 교향악단의 단원으로 선발되면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에 참여하게 되며 공연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에는 노원정보도서관에서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설명이 있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브람스, 슈만, 바흐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뜻 깊은 음악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궁금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02-2116-37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