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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분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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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분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지원키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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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12개 연구과제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은 물 관련 분야 학계 및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 8월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이번 협약 대상인 12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비 지원 규모는 지정과제는 1개 과제당 최대 4억 원, 자유과제는 과제당 1억 원이다. 대학원생의 자유 논문 형태인 아이디어 분야는 각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정과제는 물 분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분야로, 단국대학교의 미래 극한가뭄시 물 공급시설 관련 연구와 부경대학교의 정수장 저에너지 막여과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물 관련 사회적 해결과 공익 달성을 위한 자유과제 분야에는 충남대학교의 미세 플라스틱 검출 및 제어방안 연구 등 5개 연구가 선정, 아이디어 분야는 충북대학교의 빅데이터 기반 물관련 이슈 도출 및 활용 방안 연구’ 등 5개 과제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계 및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성 중심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물 관련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계 등 물 관련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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