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 구축’ 공동 연구 참여
상태바
충남도 농업기술원,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 구축’ 공동 연구 참여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11.2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민식생활 밀착형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DB, database) 구축’ 연구를 4년간 수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7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출연 연구소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유통되는 농식품 자원 가운데 국가식품성분표에 수록되지 않았거나 새로 개발돼 유 중인 식품 자원 600여 종에 대한 영양성분을 분석한다.

연구진은 농식품에 함유된 43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 구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영양성분 중 엽산과 비타민C 함량 분석을 담당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 2017년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영양분석능력관리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 엽산·비타민C 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돼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국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품 수급 조절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정책 수립 △식단·영양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가전, 개인 맞춤형 영양 분야에서의 활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5년 주기로 개정되며 최근 개정판은 2016년에 발간됐다.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