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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겨우내 찌든 도로시설물 대대적 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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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겨우내 찌든 도로시설물 대대적 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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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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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겨우내 강설, 염화칼슘, 황사, 매연으로 찌든 도로와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척작업을 벌인다.새봄을 맞아 도로분진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구민의 건강 피해를 막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내달 10일까지 화곡로, 공항로, 강서로 등 9개노선 33.79km의 도로는 물론 일반교량, 보도육교, 지하보도, 방음벽 등 도로시설물 10여 개소가 깨끗이 새단장한다.도로 세척에는 총 8대의 물청소차, 노면청소차, 분진자동차 동원되며, 도로시설물은 자체 보관중인 고압살수기를 이용하여 먼지, 이물질 등을 말끔히 제거한다. 이외에 주변 쓰레기 수거, 도로시설물에 붙은 불법광고물 정비작업도 병행한다.또한 구는 분전함, 지하철 출입구 및 환풍구 등의 환경정비를 위해 한전, 지하철 공사 등 유관기관의 동참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환절기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과 도시의 화사한 봄 분위기 연출을 위해 도로 내 흡착된 불순물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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