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발굴하고…지원하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문화, 심리ㆍ정서, 보건, 복지 등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추진 ▲ 위기아동 발굴 ㆍ 상호의뢰 및 통합사례관리 ▲ 교육복지 특별사업과 성동드림스타트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성동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2013년부터 지역기관과 연계하며 위기아동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내 아동 통합서비스 협력체계를 내실화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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