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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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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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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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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구정 실현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참여 옴부즈만’ 2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로써 이미 활동 중인 3인을 포함, 총 5명의 옴부즈만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구민참여 옴부즈만’은 행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및 감시 장치의 하나로써 불합리한 행정제도, 위법‧부당‧소극적인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구민과의 갈등을 조정‧중재하기 위한 제도이다.구는 2013년 대학교수, 건축사, 5급 이상 전직 공무원 등 전문가 3인으로 ‘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을 구성, 운영을 시작했으며 ‘수유마을시장 주차장 건립’, ‘하수관거 확대개량공사’,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 등 구에서 시행되는 각종 공공사업에 대한 감시와 평가활동을 펼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강북구 조성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구는 개별 고충민원에 대한 갈등중재와 조정이라는 옴부즈만 고유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민원조사 활동분야에 대한 역량 있고 다양한 활동경력을 가진 옴부즈만 2인을 추가 선발했다. 신규 옴부즈만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김동흔 씨와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국회 입법지원위원 등 다양한 정부기구 활동에 참여한 김향기 씨이다. 옴부즈만은 ‘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주로 고충민원 조사 및 행정기관과 구민간의 갈등 중재․조정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위촉식은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강북구청 소회의실에서 옴부즈만 5명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5년도 옴부즈만 운영 및 활동 방향,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민참여 옴부즈만 활동 실적 보고서 열람 및 민원접수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 청렴포털(http://www.gangbuk.go.kr/clean)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강북구청 감사담당관(02-901 -60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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