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맞춤형 건설현장 감독 실시
상태바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맞춤형 건설현장 감독 실시
  • .
  • 승인 2015.04.02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이덕희)은 대형사고 및 재래형 재해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서 분석한 재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강남구의 전체 사고성 재해자수 1,364명 중 건설업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338명(24.8%)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7% 증가한 수치이며, 건설업 재해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다수의 재해가 공사금액 100억 미만의 근린생활시설, 빌딩, 인테리어, 단독 및 다세대주택 공사 등 4대 공종의 현장에서 발생하고 하고 있다.따라서 ‘맞춤형 건설현장 감독’을 100억 미만의 근린생활시설, 빌딩, 인테리어, 단독 및 다세대주택 건설현장 등 재해다발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덮개,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5대 가시설물 안전조치 여부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목적 외 사용여부, 타워크레인 등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안전교육,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 단속 할 예정이다.감독결과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과태료를 부과하는 외에 안전조치가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에는 작업중지 명령, 안전진단 명령,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명령 등 행정조치를 병행해 근원적인 재해예방시스템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SMS를 활용한 정보교류, 간담회․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재해예방 의지를 독려하고 재정적․기술적 여건의 한계로 안전관리 수준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재정․기술지원을 통해 근원적인 안전․보건 시설을 확보토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덕희 지청장은 “이번 감독은 1회성이 아닌 연중 실시를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강력 단속해 대형사고 및 5대 재래형 재해의 근원적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