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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휴(休)’여행으로 직원 힐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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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휴(休)’여행으로 직원 힐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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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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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마음치유․재충전을 위한 휴(休) 프로그램 실시 - 16일~17일 한국문화연수원, 직원 70명 대상 산책․체조․명상 등 힐링의 기회 - 일선 민원&복지 담당 및 격무 직원 위로의 시간 마련<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도 만족한다’는 구정 철학 하에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한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친절 마인드 함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6일부터 1박 2일 동안 휴(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선 민원&복지 담당, 격무부서 및 현장근무 직원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휴(休) 프로그램은 고질·악성민원 등으로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이 말 그대로 휴식을 통한 마음 치유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구민 만족도까지 향상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충남 공주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숲 산책, 통합의학에 기반한 건강한 몸 다스리기를 위한 행복 공감 체조, 몸과 마음의 참 휴식을 위한 명상 및 호흡법 강의 등으로 구성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평소 구민들의 행복을 중시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이 먼저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휴(休)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직원들이 구민들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3년부터 매년 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2%의 직원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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