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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태교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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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태교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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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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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범섭)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 기당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 참여 신청은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며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11시~13시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기는 7월중 모집하여 8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국적, 인종에 상관없이 평등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중국,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를 비롯한 12개 국어 원서를 소장・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다국어 도서관 이용안내 리플릿을 제작 중이다. 송민선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태아와의 행복한 만남을 준비하는 예비엄마들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 예비엄마들의 건강한 출산 및 한국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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