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은 24일 제1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안전문제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어서 각종 사고가 빈번하다며 집행부는 각종 위험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 의장은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인접국인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평도 3.3, 울산 2.9 진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을 주시하며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건축물 내진설계 철저 등 충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박 의장은 의원들에게 구민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2014 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 제반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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